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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폰지 사기란?, 콜금리란 무엇인가, 콜금리, 기준금리의 이해
    재테크 2019. 8. 6. 01:22

    폰지 사기란 ? 

    1920년경 찰스 폰지가 저질러 유명해진 사기 수법. 간단하게 말하자면 젠가와 같이 아랫돌 빼서 윗돌 괴는 식의 얍삽한 사기로, 투자자들에게 거액의 배당이나 수익을 주겠다며 투자를 받아 그 돈으로 또다른 투자자들을 모은 뒤 이들의 투자금으로 기존의 투자자들에게 약속한 배당을 지급하는 막장형 금융사기이다. 그런 식으로 점점 가지고 있는 돈을 불리다가 이득이 충분하다 싶은 순간 그 돈을 몽땅 가지고 튀어버리면 끝.

    예를 들어 A가 '월 수익 10%보장'을 외친다고 치자. 그걸 보고 혹한 B가 100만원을 투자한다. 그러면 A는 다음 달에 정말로 10만원을 수익이랍시고 돌려준다. 그럼 그걸 보고 C랑 D가 또 혹해서 100만원씩을 투자한다. 그러면 그 다음 달 A는 30만원을 B, C, D에게 돌려준다. 중요한 건 이게 어디까지나 무슨 사업으로 불린 수익을 돌려준 게 아니라 그냥 원금에서 떼서 돌려주는 것이라는 거다. 즉, 이 때 A에게는 아직 누적된 투자금 260만원이 남아 있다. 이 260만원이 이 시점에서의 A의 수익금인 셈이다. 이 시점에서 이 돈을 들고 튀면 되니까. 물론 더 기다리면 여기에 낚여서 신규 투자자가 늘어나면서 누적된 투자금도 점점 커진다. 그러나 어느 시점이 되면 더 이상 투자자가 안 모이며, 기존 투자자들에게 줘야 하는 10%의 수익 때문에 누적된 투자금의 양이 줄어드려 하기 시작한다. 이 때 이 돈을 가지고 도망쳐버리면 끝.

    찰스 폰지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은행원으로 일한 적이 있는데, 그 은행은 예금 이자가 파격적으로 높았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 이자를 은행의 이자 수익으로 주는 게 아니라 신규 가입자의 예금으로 땜질하고 있었다. 당연히 은행은 얼마 못 가 망했다. 사실은 망한 것의 직접적 타격은 부동산 부실 대출이다. 어째 이게떠오른다. 은행장이던 자로시는 돈을 가지고 멕시코로 도망쳤다가 추후 수표위조로 발각당해 3년 형을 산다. 찰스 폰지는 이걸 보고 망하기 전에 쌓인 돈을 갖고 튀어버리면 된다는 점에서 이 사기 수법을 착안한 것이다. 건수를 노리던 폰지 앞에 나타난 것은 국제반신우표권(IRC)라는 회신 쿠폰이었다. 이 쿠폰은 만국우편연합에 가입한 국가라면 어디서든 우표로 교환할 수 있는 쿠폰이었다. 지금과 달리 당시 환율은 불안하고 정보망이 없었다. 같은 IRC가 로마에선 1달러, 보스턴에선 3.3달러 한 것이다. 동일제품이 지역에 따라 가격이 다른 것을 이용한 차익거래를 생각한 것이다. 그래서 국내의 돈으로 해외의 우표를 사서 바꾸는 방식을 통해 돈을 번다는 포트폴리오로 투자자를 모집했다. 그러나 애당초 폰지는 이걸 제대로 할 생각이 없었다. 그저 이걸 그럴싸한 계획처럼 광고해서 투자자들을 끌어모으려던 것 뿐. 애당초 돌아 돌아 오는데 그 운송비며...에이...

     

    3.1. 항상 높은 수익률[편집]

    폰지 사기와 일반적인 금융투자의 차이로는 먼저 "늘 변하지 않는 높은 수익률"이 있다. 하다 못해 은행도 금리가 변하는데 리스크를 담보로 하는 금융투자에서 시류와 상관 없이 항상 고수익만을 이어 왔다면 이는 오히려 시장과 관련 없는 곳으로 돈이 흘러들어감을 반증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2009년 발각당해 세상월가를 발칵 뒤집어 놓았던 메이도프 사건의 꼬리가 잡힌 것도 바로 이 부분이었는데, 2009년 미국 금융위기로 대부분의 투자, 펀드가 마이너스를 기록했음에도 메이도프의 투자수익률은 전혀 미동도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의심을 사기 시작했다는 것이다.[1]

    시장의 흐름에 따라 수익률이 변하는 것이 당연한 이치인데도 그것과는 상관 없이 100% 고수익을 장담한다며 투자를 권유하는 사람이 있다면 일단은 그를 폰지 사기의 잠재적 위험군으로 분류해도 무방할 것이다. 그러니까 사실 투자자들은 손해를 입고 있는데도 위 조문과 같이 사기꾼이 '손실보전'을 해 주고 있기 때문에 이득을 보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3.2. 포트폴리오의 불투명성[편집]

    폰지 사기의 또다른 특징은 바로 포트폴리오의 불투명성이다. 쉽게 말해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한다면서 정작 내 돈을 어디다 굴리고 있는지는 어물어물 가르쳐주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혹은 위의 찰스 폰지가 했던 것처럼 계획만 그럴싸해 보이게 꾸며놓은 것에 불과하다.

    만약 주식에 투자한다면 종목과 투자액이 있을 것이고, 실물이나 부동산에 투자하더라도 그 명목이 있다. 그런데 당신이 투자한 곳에서 운용보고서라고 보내온 한 장짜리 명세서에 투자금액과 수익률만 덩그러니 기록되어 있다면, 혹은 그런 것도 없이 그냥 잘 돼간다며 룸 접대 등으로 무마하려 든다면 당신은 폰지 사기의 피해자일 확률이 상당히 높다고 볼 수 있다.[2]

    폰지 사기의 지속을 위해서는 기존 투자자들에 대한 약속된 수익 보장이 전제가 되어야 하므로, 폰지 사기 초기에 떡밥을 문 투자자들은 일정 기간 동안 높은 배당에 즐거워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것도 길어봤자 몇개월일 뿐이며, 특히 사기꾼이 잔챙이일수록 달콤한 시간은 극히 짧다. 어차피 우리가 부자일 리는 없으니 걸렸다면 2개월 안에 쇼부치는 잔챙이들일 확률이 99.9% 애초에 투자금에 대한 배당이란 긴 기간에 걸쳐 이루어지는 것이라 본전을 뽑는 데 시간이 걸린다. 이 점을 이용하여 사기꾼들은 약간의 미끼자금을 희생하고 큰 돈을 갖고 사라지는 것이다. 굳이 공식으로 표현하면 투자자들의 투자금 총액 - 투자자들에게 준 배당금 = 투자자들에게 주지 않은 배당금 = 먹고 튈 수 있는 돈이 된다.

    그러니 만약에라도 고수익을 보장하는 제안이 들어온다면 위에 말한 두 가지 요소를 반드시 따져봐야 하며, 무엇보다도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는 경제학 금언을 반드시 되새기고 또 되새겨야 할 것이다.

    3.3. 투자자 본인 명의가 아닌 입금 계좌[편집]

    조희팔의 사기로 인해 폰지 사기 수법이 많이 알려져서 초보적인 사기 수법으로는 투자금을 모집하기 힘들게 되었다. 따라서 최근에는 투자자문사를 설립 혹은 인수해서 합법적으로 자금을 모집하고, 실제 투자를 하는 것처럼 속이는 경우가 많다. 투자 일임 계약서 작성과 더불어 여러가지 교묘한 방법으로 폰지사기가 아닌 것처럼 속이지만 딱 한가지만 확인하면 된다. '투자 일임시 투자금을 투자자 본인 명의의 계좌로 입금하는 것이 아니라면 무조건 사기 혹은 불법이다.' 투자자문의 탈을 쓴 폰지 사기라면 돌려막기나 빼돌리기를 위해서 대표의 개인계좌나 법인 명의의 계좌로 입금을 요구할 수밖에 없다. 물론 내 명의의 계좌로 입금하더라도 출금이 가능한 현금카드나 공인인증서를 제공하면 안 되는 것은 당연하다. 

     

    콜금리란 무엇인가

    금융기관 상호간의 극히 단기의 자금대차인 콜에 대한 이자율 : 자금이 일시적으로 부족한 금융기관이 다른 자금이 남는 기관에 자금을 빌려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콜

    콜금리가 변할시 각 은행의 대출금리가 당연히 변화하게 되고 예금, 저금등 모든 금융상품의 이자가 동시에 변화하게 된다. 따라서 이를 중앙은행이 통제함. 인플레이션 -> 콜금리를 상승 -> 자금을 흡수, 경기가 너무 위축되면 -> 콜금리를 낮춤 -> 경기를 활성화 시킴 : 자금을 푼다.

    콜금리가 자금상황에 관계없이 목표 수준에서 거의 고정되면서 콜금리 시장 신호전달및 자금 배분 역할이 감소되고 그로인해 단기자금거래가 콜시장에 거의 집중되어 rp 등 기일물 단기 금융 시장의 발달이 크게 저도해지자 한국은행은 2008 년 3월부터 정책목표금리를 콜금리에서 한국은행 기준 금리로 바꾸고 기준금리 목표에 맞게 7일물 rp 매매를 통해서 조절하도록 하였습니다. -> rp 매매 check

    기준금리와 콜금리의 관계 쉽게 이해해보기

    콜금리 언론에서 언급이 잘 안된다. 이유. 한국은행이 2008년 2월까지 국가 정책금리로 콜금리를 사용하였으나 그 이후로는 정책금리를 기준금리로 사용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네이버등 겁색해보면, 콜금리 등락률이 일자별로 보입니다.

     

    콜금리, 기준금리의 이해

     

    콜금리 : 일금리. 금융기관끼리 일시적으로 자금이 부족할 경우 하루정도 기간의 자금거래를 하면서 여기에 붙는 이자 비율을 콜금리라고 표현합니다. 콜금리 시장을 한국은행이 통제해 놓다보니 시중 자금이 콜 시장에만 집중되어 기일물 단기 금융시장이 발달하지 않게 되는 현상이 발생하였고, 정책금리를 콜금리에서 기준금리로 변경하였습니다.

     

    기준금리 : 기준금리는 한국은행이 예금 및 대출 등의 거래를 할때 기준이 되는 정책금리 이면서, 특히 7일짜리 조건환매부증권 (rp) 거래에 사용이 되는 금리이기도 합니다. 조건 환매부증권이라고 하는것은 내가 팔았던 것을 일정기간에 반드시 다시 산다는 조건을 달아둔 것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한국 은행은 기준금리를 7일물 rp 매각시 고정입찰 금리로, 7일물 rp 매입시 최저 입찰금리로 사용하여 시중에 자금을 풀거나 거두어 들이게 됩니다. 

    콜금리도 기준금리와 연동하여 움직인다. 기준금리 수준을 벗어나지 않는다.(이것이 지나치게 되면 한국은행이 개입한다.)

    콜금리와 기준금리의 이자율 차이는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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